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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hin Chang

張旭鎭 장욱진

  화가 장욱진은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화가이다. 그림과 주도 사이를 오가는 자유로운 무애의 삶을 살며 신명 하나로 그리는 장인으로 살기를 고집했던 그는 세상의 눈은 기인으로 여긴다. 양가주망, 19동인전 외 주로 개이전을 통해 발표된 그의 작품들은 작은 캔버스 안에 간결한 대상의 처리와 조형성으로 밀도 높은 균형감을 느끼게 한다. 주로 주변 풍경, 가축, 가죽을 소재로 다루었으며 그 안에서 유희적인 감정과 풍류적인 심성을 표출한다. 기법면에 있어서는 동양화와 서양화의 장벽을 넘나들며 우리의 전통 요소들을 현대에 접목시켜 조형적인 가능성과 독창성을 구현하였다. 전업인 유화 외에 먹그림, 도화, 판화 등을 시도한 것은 자신의 실체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려는 지극한 작가 정신의 발로이다.

  화가 장욱진은 평생을 자연 속에서 “나는 심플하다:”를 외치며 심플한 삶을 통해 순수하고 동화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내면세계를 그림에 표현하였다. 1990년에 작고한다.

  Ucchin Chang is a second-generation Western painter who represents Korean contemporary art. He stuck to life as a craftsman who led a life of a free Bohemian that goes between the painting and alcoholism. The world saw him as eccentric.

  His works, which were released through a solo exhibition, such as “YangGaJuMang”, “19 Dong-in Exhibition”, have a dense balance with the processing of simple objects and formality in a small canvas. They mainly deal with adjacent scenery, livestock, and leather, and express amusing emotions and aesthetic qualities in them. In terms of technique, he transgressed the boundaries of oriental painting and western painting, and embodied our traditional elements with modernity to actualize formative possibilities and originality. Other than the oil painting which was his full-time occupation, he tried caligraphical paintings and prints, which is a revelation of his artistic spirit with a ceaseless renewal of his existence.

  Ucchin Chang expresses his pure, fairy-tale and ideal inner world through his simple life, shouting "I am simple" in nature. He passed away in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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