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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him

沈在鉉 심재현

  J. Shim (Jae-hyun Shim) – a gracefully constructed grammar - Over the centuries, sculpture gradually acquired its own autonomy after a long time, moving gradually from the influence of sculptures and intangible tools to the use of new materials and the most sophisticated technological advances. By deviating from the norms imposed by the objects, the sculpture now leads to a more open space for some artists, and this architectural approach more clearly reveals the problem of the integration of the place where it is located while energizing the sculpture itself. Such is the case of J. Shim. He continues to explore humble sculptures while constantly deepening the spirit of abandonment that dominates his work, despite the fact that he is totally disconnected from the conditions of monumental art. And while dealing with various topics in his work, he chose a well-established methodology that could give birth concrete forms to his abstract thinking. The artist does not explain the ideas. Because the ideas have an inextricable relationship with the work of his creative process. His abstract vision, which largely transcends the direct connection with his distinctly formalized appearance, nevertheless implies an organic characteristic. We find such aspects in his bronze works that consist of the surfaces of sensual waves and dents that always lay the basics of psycho-emotional context. His preference for a smooth and concise surface results in that baroque complexity in making the frame. The structure of a network or twisted structure that seems to playfully ignore the law of gravity. And the dislocated circular collections that come with it, the small dirt that makes ups and downs everywhere, the cut pipe elements and the instruments attached to it, or the formal elements that remain on the gravel floor, and curved shapes of complex colors that have nothing to yield are examples of such complexity.

  J. Shim understands that his sculpture, now a symbol, is no longer captivated by his own representation. Today, his sculptures translate the intensity and meaning of the greatest amount of expressionism in Brâncuși’s genealogy. His constructed grammar is not even extreme, even at the most extreme strictness of his own, because his sculptures deal with the variations of the hierarchy and everydayness of forms, and reject the neutrality of the objects and series that accompany the alteration of experience. It is sometimes a distortion of orthodox geometry that is filled with unexpected fancies, but at times it is also the act of stimulating the essence of forms. Consistency of dense or delayed units, clarity of contours, consciousness of emptiness associated with complementarity of fullness, controlled flow of lines, logic of disconnection, harmony arising from connections, correct combination of the horizontal and the vertical. These lead us to synthesis. It is a synthesis that takes place in a critical metaphorical gap, a unique way of putting the present and the future together and telling their trust for humans. Simple and flexible, concise yet inevitability, dense yet rare, strict but amusing, pluralistic and even, his works are definitely based on these dimensions that the works themselves reveal. His works are the closest to the principles that govern the works themselves, yet never let them scatter. We are here to enjoy the secretive joy of the artist, who tells us about the facts he has been hiding as something unique, and who invents his own world by discarding yet not weakening the material and sensitive power of the fictional coldness of the objects.

  Now, in order to uplift his works, and to expose them to proportional control and to reveal themselves to the intervention of light, J. Shim employs the smoothness of iron, bronze, or granite with their respective attributes and resistance, malleability, strength, flexibility, applicability, elasticity, or the nature of the particles they hold. He knows how to make conspiracy and contradictions, polish details, accuse flashing, accelerate the fall, open a gap in space, and make it more warped until the parts are balanced according to themes. Moving between wisdom, intuition, meditation and vivid power, J. Shim's work has evolved from a strong inner energy to a certain perception beyond the intellectual reference, beyond theoretical alibi and arbitrary and aesthetic classification. And we see from his work a perpetual divergence of some order, breath, transcendence, and above all, of the present that inherently belongs to that.

  J. Shim(심재현) -숭고하게 구축된 문법 - 몇 세기에 걸쳐 조각상과 장인적 도구의 영향으로부터 새로운 재료들의 사용과 가장 정교한 기술적 진보로 점차 넘어가면서 조각은 오랜 시간 뒤에 자신만의 자율성을 획득했다. 대상이 강요하는 규준들을 벗어남으로써 조각은 이제 몇몇 작가들에게 있어 보다 열린 공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건축적 접근은 조각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그것이 놓이는 장소의 통합에 대한 문제를 보다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J. 심의 경우가 바로 그러한 예다. 그는 기념비적 미술의 조건들과 완전히 단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업을 지배하는 버림의 정신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면서 보다 겸허한 조각들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들을 작품 속에서 다루어내면서도 그는 자신의 추상적 사고에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할 수 있는 잘 구축된 방법론을 선택해냈다. 작가는 관념들을 설명하거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관념들이 그의 창작과정이 보여주는 운동과 떼놓을 수 없는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독자적으로 형식화된, 외양들과의 직접적 연관을 전반적으로 뛰어넘고 있는 그의 추상적 비전은 그럼에도 유기적 특질을 두드러지게 함축하고 있다. 그러한 측면을 우리는 정신-감화적 맥락을 항상 기저에 깔고 있는 관능적인 파동과 패임의 표면으로 이루어진 브론즈 작품들에서 발견한다. 매끈하고 간결한 표면에 대한 그의 선호는 골조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그만큼 더 복잡하고 바로크적인 것으로 귀결된다. 유희하듯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듯한 망상(網狀)의, 혹은 꼬인 형태의 구조들. 그리고 그에 이어진 탈구(脫臼)된 원형의 집적물들과 여기저기 기복을 이루는 작은 흙더미들, 잘려진 파이프 모양의 요소들과 거기에 붙어있는 악기들, 또는 자갈바닥 위에 그대로 놓인, 형식적 요소라곤 일차적 환영 외에는 드러낼 것이 없는 복합적인 색채의 휘어진 형태들이 그러한 것이다. J. 심은 이제는 기호가 된 자신의 조각이 더 이상 스스로의 재현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는 것을 바로 이해했다. 오늘날 그의 조각은 브랑쿠지의 계보 속에서 가장 커다란 표현적 절제를 지향하면서 그것이 지닌 최대치의 강렬함과 의미를 번역해낸다. 그의 구축된 문법은 스스로의 극단적인 엄격함에 이르러서조차도 극단화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의 조각은 형태들의 위계와 일상성의 변형을 다루어내며, 경험의 변질을 수반하는 대상과 계열의 중립성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때로는 예기치 못한 공상들로 채워지곤 하는 정통적인 기하학의 뒤틀림 같은 것이며 형태의 본질을 건드리는 것이기도 하다.

  밀집된 또는 지연된 단위들의 일관성, 윤곽들의 분명함, 충만함의 상보성과 연관된 비어있음에 대한 의식, 선들의 통제된 유동, 단절의 논리, 연결들로부터 생겨나는 조화, 수평/수직의 정확한 배합. 이러한 것들은 우리를 종합에로 이끈다. 그것은 절실한 은유적 틈에서 일어나는, 현재와 미래를 이어붙이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말하는 독특한 방법에 대해 사유하는 종합이다. 간명하면서도 유연하고, 단순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밀도가 높으면서도 희박한, 엄격하면서도 유희적인, 그리고 복수적이면서 균일한 그의 작품은 분명 그것을 드러내는 입체들에 근거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그것을 지배하는 원칙들에 가장 근접해 있으면서 절대로 흩어짐에 자신을 내맡기지 않는다. 분명 우리는 여기서 사물들의 허구에 찬 차가움을 그것이 지닌 물질적이고 감각적인 힘을 약화시키지 않으면서 벗어던짐으로써 자신의 세계를 발명해내는, 그리고 자신이 고유한 것으로서 숨겨온 사실을 전해주는 작가의 비밀스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자신의 작품들을 고양시키기 위해, 그것들이 비례에 절도를 부여하고 빛의 간섭에 드러내놓기 위해, J. 심은 매끈한 철, 청동 또는 화강암 등을 그것들이 지닌 각각의 속성들과 저항성, 전성(展性), 강도, 유연성, 적용가능성, 탄성 또는 그것들이 지닌 입자의 성격 등에 따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그는 주제들에 따라 부분들의 균형을 얻을 때까지 공모와 대립을 만들어내며 세부를 다듬어내고, 번쩍거림을 고발하며 추락을 가속화하고, 면의 틈새를 벌려놓으며 그것을 더욱 휘게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지혜와 직관, 명상과 생생한 힘 사이를 오가면서 J. 심의 작품은 강력한 내적 에너지로부터 출발하여 이론적 알리바이와 자의적이고 심미적인 분류를 벗어나는, 지적 참조를 훨씬 뛰어넘는 어떤 지각을 향해 전개되어왔다. 그리고 우리는 그로부터 어떤 질서, 숨결, 초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에 고유하게 속하는 현전(現前)의 영속적인 발산을 본다


1938 충북 진천 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미국 Otis Art Institute 수료


2009       KOINONIA, 그림손 갤러리, 서울

2006       하늘축제展, 빛 갤러리, 서울

2004       TESTAMENT 2, 갤러리 세줄, 서울

1998       갤러리 퓨전, 서울


2006     예화랑 개관 28주년 특별기획전 ‘Into the Aura’展 예화랑, 서울

2005     진해 조각공원 작품제작, 경남

-            진천 상상학교, 춘천 중앙 교회 100주년 기념 작품제작

2003     경주 국제 문화 EXPO 작품제작, 경주

-            하와이 이민 100주년 기념 작품제작, 하와이

2002     현대백화점 목동점 환경조형물, 서울

2001     서울올림픽 기념작품 제작, 서울

1999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본관 Mobil 작업, 서울

1998     광주 5.18 기념조각 당선, 제작

1992     C.B.S 상징 조형물 , 서울

1990     L.A Contemporary Art, Director, 미국

-            Simmonson Gallery, Director, 미국

1968     신의주 학생의거 기념탑 제작


1990       Simmonson Gallery, Director, 미국

1984       Los Angeles Contemporary Art, Director, 미국




정보통신부 중앙우체국





현대 I-Park

대우빌딩 및 주상복합아파트




두산 We’Ve






월드글로리아센터(Gloria Fantasy)

 진천 상상학교

춘천 중앙교회 100주년 기념작품 한경직 목사 기념비

하와이 이민(미국한인선교)100주년 기념작품

경주 국제문화EXPO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CBS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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