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ja Cho

趙英子 조영자 (b.1951)
Information

  There are multiple symbols in Young-Ja Cho’s mythology. Yet his mythology arises from his analogies and not Greek or Roman theogonies. I could perhaps comment on the resemblance of his works to the customary systems of symbols in alchemy which is found in abundance. For instance, setting an example of an eagle, when the eagle flies it symbolizes sublimation in theogonical literature, whereas Young-Ja Cho’s birds land on the ground. In Alchemy, landing on the ground symbolizes coagulation or precipitation. Such birds sit on human bodies or stools, determining the semantic relationships of contrast, and subsequently creating a linguistic domain, linguistics of artistry.

  Alchemy has created numerous historic coagulations, and modern day humans grow conscious about the history through these material evidences. It stands especially true for the history of sculpting. Italy functions as a repository of such coagulations. Italian sculpting history starts from Greece, yet Italy was a promised land of  sculpting where the Etruscan sculpting culture was prevalent even before the Greek influence. And there has been some scholarly attention by historians and anthropologists such as Ernesto de Martino who argued that a new way of historicism, which articulates the need of understanding the history by objectifying such historical coagulations and deeming it as the most effective approach to historical epistemology. The scholars reduce existence to spirit.

  To do that, one has to collapse the habit of viewing fact (fatto) as a conventional wisdom, and have a sense of historical perspective which retroacts the human behavior (fare) and production (plasmare) inherent in the multiplicity of coagulations. Such cognition meets with “the given (datum)”, “the unknown”, and “the incomprehended” and creates a vocation of new historical perception and expands the realm of perception. And viewed in this light, Mr. Cho’s alchemy exemplifies the attitude in which the individual tries to understand analogy in a historical context. As his act (fare) of production (plasmare) itself constructs his mythology.

                                                                                                                                                Joon-sang Yoo, the former curator of the Seoul Museum of Art

                                                                                                                                                  “Mythology of Young-Ja Cho and the Persuasion of Conceal”

  조영자의 신화에는 여러 가지 상징(象徵)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신화는 대부분 그의 우의(寓意)가 만들어낸 것이며, 그리스나 로마의 신통기(神統紀)에서 빌어 온건 아니다. 다만 연금술의 관례적인 상징체계와의 유사성은 도처에서 목격된다고 하겠다. 가령 독수리 같은 새를 예시하면, 그것이 공중을 나는 경우는 승화(昇華)를 상징하는데, 조영자의 새들은 대부분 지상에 내린다. 연금술에선 이것은 응고(凝固) 또는 침전(沈澱)을 뜻한다. 이러한 새들이 인간의 신체부위라던가 걸상 위에 앉아서 대비(對比)의 의미관계를 설정하며, 뜻밖의 언어장(言語場)을 제시하고 있다.

  연금술은 많은 역사적인 응고물(凝固物)을 제작했고 오늘의 우리는 이러한 물증(物證)을 근거로 역사를 의식하고 있다. 특히 조각의 역사가 그렇다. 이태리는 이러한 응고물의보고(寶庫)인 셈이다. 이태리의 조각사는 처음그리스에서 배웠으나 에트루스칸인들의 민족양식이 그전부터 성행하던 조각의 전승국인 것이었으며, 이처럼 유구한 전통이 잠재하는 이태리의 역사를, 이들 응고물을 역사적 인식의 실효적인 인식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새로운 역사주의가 E. 마르티노(민족학자) 등에 의해서 제기된 바 있었다. 모든 실재(實在)를 정신(精神)으로 환원시킨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념으로서의 사실(fatto)의 타성을 허물고, 여러 응고물 속에 내재하는 인간의 행위(fare)와 제작(plasmare)의 현장으로 소급하여 이끄는 역사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모든 "주어진 것(소여)", "알려지지 않은 것", "이해되어 있지 않은 것"과 만남으로써 새로운 역사인식의 사명이 열리며 자각(自覺)의 영역이 확대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편 이러한 맥락에서 여겨볼 때 조업자의 연금술은 그의 "우의"를 역사적으로 이해하려는 입장이라고 하겠다. 그가 조각을"제작"하는 "행위" 그 자체가 신화(神話)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前 서울시립미술관장 유 준 상

조영자의 신화 그 은비(隱秘)의 설득

Profile

1951  부산 출생

197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76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1985  까라라문화원 부띠니

-      마리나 화랑협회

1986  몬떼까띠니 이쁠라따니화랑

1987  이탈리아 까라라 아까데미아 디 벨레 아르떼 조각과 졸업

  

개인전 

2006  1998  제21회 초대개인전(10.28-11.15) 금호미술관

1994  제19회 초대개인전(9.2 - 12) 예화랑

-      제18회 초대개인전 이태리 우르비노 살레빠올리니

1993  제14회 개인전(8.20-29) 이태리 꼬르치아노 살레 메디에발레

-      제15회 초대개인전 이태리 뻬루지아 스빠지오디아르떼

-      제16회 초대개인전 이태리 스뽈레또 폰타나화랑 

1990  제11회 개인전 이태리 뽀르또베네레또레까비똘라레

-      제12회 개인전(10.10-19) 예화랑

1989  제10회 초대개인전 일본 라스뻬찌아 미노따우로 문화원

1986  제5회 초대개인전 이태리 몬테까띠니 이쁠라따니화랑

1985  제4회 초대개인전 마리나화랑 

1979  제1회 개인전(7.6-12) 미술회관

  

단체전

2006   In to the Aura 개관28주년 기념전, 예화랑

2002   Space+Sculpture전, 예화랑

1998   제21회 초대개인전, 금호미술관

-       산꾸이라코도르치아종각의밤, 이태리

-       브루게15주년국제미술제, 벨기에

-       20주년기념전, 예화랑

-       까마이오레살레따쥬알라, 이태리

1998   살론드 아트 콘템포라엔에데안티주마리에스 룩셈부르크

-       까마이 오레살레따쥬알라 이태리

-       20주년기념전 예화랑

-       브루게15주년 국제미술제 벨기에

-       산꾸이라 코도르치아종각의밤 이태리 

1997  비첸쟈도서 출판기념전 이태리

-       니쟈아트쟝션 프랑스

1996  멜버른시각예술제 호주 멜버른

-       스트라스부르그96화랑제 베기에

-      몬떼레급키에사델안눈지아따 이태리

-      제23회 술모나국제미술전 이태리

-      삐에트라난타산타아고스티노,새벽을기다리며 이태리

1995  리브레또디지탈레초대전 이태리 라스뻬찌아가비아노화랑

-      비엔날레인터나지오날레그라피카 이태리 까따니아문화원

-      라세그냐인터나지오날레콘템포라리아트빨라조안눈지아또 이태리 술모나

1994  이태리뻬르사라예보 이태리 사르쟈나

1993  깐느아트장션초대전 프랑스 피덴챠 빨마화랑

-      볼로냐아르떼피에라초대전 이태리 라스뻬지아멘힐화랑

-      쥬네브에우롭아르트초대전 스위스 피덴챠 빨마화랑

-      아르떼 빠도바 이태리 빠도바

-      아트박스 이태리 까르삐

1992  사크라겐트,리네아르트초대전 벨기에 

-      제5회 이솔라델그란사쏘비엔날레디아르떼초대전 벨기에 사라쟈나 뽀마란치마화랑

1991  10콘템포라리코레안우먼아티스트 미국 워싱톤 국립여성미술관

1990  제1회모스뜨라꼴레디비따디아르띠스띠이탈리아니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미술관

1989  서울80년대의여성미술전 금호미술관 

1987  제13회모스뜨라나지오날레... 라뀔라

-      피에라인터나지오날레디아르떼꼼뗌보라네아 이태리 바리

1986  파노파눔포르투나에도로전 이태리 뻬자로

-      스파냐''86초대전 스페인 바로셀로나

-      꼼무네디카스텔란쟈 국제조각가 초대전 이태리 밀라노

-      꼼무네디까르미그냐노 외국인 초대작가전 이태리 피렌체

-      리에띠초대전 

1985  판나노 국제조각심포지엄 

1982  르 피가로전  

1974-1975  한국 미술청년작가회전

1972-1973  대학미전.특선1회,동상1회


수상 

1984  카라라마레몬띠마르모공모전6등상 

1985  난또 국제조각심포지엄4등상 이태리 비첸쟈

-       카라라 부띠니공모전1등상 이태리 마싸

-       아울라꿰르치아도로공모전1등상 이태리 마싸

1986  피첸체 근대 화랑공모전2등상 이태리 피렌체

-       깜비돌리오조각회화전기억상 이태리 로마

-       산피에테르알올모공모전수상 이태리 밀라노

-       이태리 아카데미아인터나지오날레 기자상 이태리 베르첼리

-       카라라마레몬띠마르모공모정2등상 이태리 마싸

1987  이태리라필라모스트라나지오날레디아르떼꼰뗌뽀라네아술모나상 

-      이태리아카데미아인터나지오날레디아르떼모데르나2등상 이태리 로마

-      이태리아카데미아인터나지오날레파눔푸루뚜나에특별상 이태리 페자로

-      제14회 나폴리비엔날레나지오날레디아르떼사크라테미띠카3등상 이태리 나폴리

-      제2회 부지아노 아르떼1등상 이태리 피스토이아

1988  제8회 리벤나 국제 비엔날레 청동조각공모전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