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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kwon Yi


The collision between memory and perception that Hwankwon Yi’s sculpture provides

  Since the late 90s, Hwankwon Yi started to get interested in working with the image of the people around him, elongating the shapes or compressing them. He has been studying to digitize objects by using computer media since his college days to express the childhood aspiration that he will enter directly into the screen of the image. In the meantime, since the second half of 2006, 3D scanners and CNC programs have enabled him to work with more artistic freedom, and he then has been working on various pieces of his unique sculptures. This sculptural work of distortions makes the viewer nauseate, recalls the memories of the past, and makes the spectators feel as if they are entering the scene. His sculpture exists between the collision of people's memory and perception.

  Hwankwon Yi creates persuasive stereoscopic images by editing numerous individual scenes in order to reproduce the movement of the object, the flow of time, the space surrounding the object, etc., which are not revealed in the 2D image of the film.
Hwankwon Yi is widely recognized overseas and the director Oliver Stone owns one of his works, and the “Movie” series satisfies both the artistic and popularity with the material that can be enjoyed universally.

  The sculpture of Yi Hwan Kwon restores each scene and time, and at the same time brings together the scenes using his own imagination, and presents scenes that exist but are not real.

  “If something is fundamentally banal, it will look plain and banal even it has some special characteristics. No one will know whether it is special or not because it looks banal. That is why banality is a specialty, in some regard.” - Hwankwon Yi.

 이환권의 조각이 제공하는 기억과 인식의 충돌

    이환권은 90년대 후반부터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길게 늘어나거나 납작하게 눌리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영상의 화면 속으로 자신이 직접 들어가 보리라는 유년의 열망을 표현해 내기 위해 대학시절부터 컴퓨터 매체를 활용하여 대상을 기록해서 디지털화 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러던 중 2006년 하반기부터 3차원 스캐너와 CNC 프로그램을 이용해 더욱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 해 지면서 그만의 독자적인 조각작품들을 다양하게 작업해왔다. 이러한 그만의 왜곡 조각작업은 관람자로 하여금 어지러움을 느끼게 하고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게도 하며 관람자가 마치 그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환상을 느끼게도 한다. 그의 조각은 사람들의 기억과 인식의 충돌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환권은 영화의 2차원 영상에서 드러나지 않는 대상의 움직임, 시간의 흐름, 대상을 둘러싼 공간 등을 재현해내기 위해, 수많은 개별장면들을 편집하여 설득력 있는 입체를 만들어낸다.

  이미 해외에서는 올리버스톤 감독이 이환권의 작품을 소유하고 있을 만큼 인지도가 상당하며, 무비시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재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환권의 조각은 각 장면과 시간을 복원함과 동시에 그 만의 상상의 장면을 결합시켜 존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장면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평범한 것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저 평범하게 보일 뿐이다. 평범하게 보이기 때문에 누구도 그것이 특별한지 알 수 없다. 그래서 평범함은 특별한 것이기도 하다.”    -작가노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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